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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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270번 도로 차선 확장 논의

2014-03-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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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270번 고속도로에 극심한 정체현상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3일 연속으로 대형 교통사고와 은행강도 추격전등으로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되풀이 됨에따라 해결방안을 마련하라는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관계자들은 주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270번 도로 HOV 차선을 늘리는 등의 중장기계획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카운티 의회 대변인은 다음주 회의 일정을 정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270번 도로의 게이더스버그와 프레드릭 구간의 HOV 차선 확장 및 495 고속도로 차선 확장이 논의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통부 관계자는 “확장 결정이 나더라도 세부계획과 공사에는 수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며 “인구와 교통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메릴랜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수년간 계속 쌓여만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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