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달라진다
2014-03-08 (토) 12:00:00
향후 2년간 6,500만달러 들여 면모쇄신 확장공사
저소득 노인 아파트 40 유닛도
시애틀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다운타운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향후 2년간 6,500만달러를 들여 시설이 대폭 확장되고 면모도 일신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보존개발국(PDA)은 마켓의 소매업소 및 식당 부지를 1만5,000평방피트 확장하고 조망대가 딸린 3만 평방피트 이상의 광장, 마켓 고객 및 아래쪽 부두 관광객차량 300대를 수용할 수 있은 주차건물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40 유닛의 아파트가 증축되고 마켓 옥상에 농수산품과 공예품 소매업소들이 들어서게 되며 마켓과 부두의 수족관을 연결하는 보행자 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PDA의 벤 프란츠-나이트 국장은 설명했다.
그는 마켓의 규모와 면모가 일신되지만 역사 기념물인 마켓의 근본 뿌리는 고스란히 유지할 것이라며 2016년 공사가 완료된 뒤에도 방문객들은 현대화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구석구석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사에 필요한 6,500만달러는 PDA 자체 예산과 워싱턴주 교통부, 시애틀 시정부 및저소득층 주거시설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금 등으로 충당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사는 파이크 플레이스 역사지구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알래스칸 웨이 바이어덕트(고가도로) 철거사업 및 앞으로 추진될 중앙 부두지역 재개발사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프란츠-나이트 국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