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카우스키 ‘승승장구’
2014-03-08 (토) 12:00:00
전시애틀 경찰국장, 연방 CBP 수장으로 또 영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과 함께 연방 마약통제 정책국장으로 발탁됐던 길 컬리카우스키 전 시애틀 경찰국장이 연방 세관국경보호대(CBP) 수장으로 다시 영전됐다.
연방상원은 컬리카우스키 국장을 신임 CBP 국장으로 6일 인준했다.
컬리카우스키 국장은 지난 1999년 놈 스탬퍼 당시 경찰국장이 시애틀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총회에 반대하는 군중시위에 유약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을 받고 물러난 뒤 후임으로 국장 직에 올랐다.
그는 8년간 시애틀 경찰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범죄율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2009년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 마약통제 정책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연방정부에 몸을 담았고 최근까지 미국 마약과 관련된 정책 총책임자로 일해왔다. 컬리카우스키 국장이 언제 CBP 국장에 취임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