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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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고교 마약 일제 검사

2014-03-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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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28일 애난데일 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불시 마약검사를 실시했다.
마약 검사는 이날 아침 학생들 등교 시간에 맞춰 마약 탐지견을 동원한 경찰에 의해 학교 문을 잠근 상태에서 이뤄졌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번 마약 검사는 교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전 10시 20분경 끝이 났으며 마약 검사 사실을 사전에 듣지 못한 일부 학생들은 다소 불안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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