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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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대금업체 3년새 2배이상

2014-02-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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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지역에 자동차 타이틀을 담보로 잡고 높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고리대금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마운트 버넌 가젯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버지니아 지역의 고리대금업소가 184업소에서 395개로 두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북버지니아의 경우 매나세스에 11개의 고리대금업체가 포진해 있어 가장 많았고 페어팩스 남동부의 루트 1 지역에 7개, 애난데일 4개, 남부 알링턴 2개 업소 등으로 이들 업소는 주로 급전이 필요한 빈곤층 밀집 지역에 몰려 있다.
이들 업소는 돈을 빌려 주면서 연간 264%의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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