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피해자·가해자 모두 VT 학생
2014-02-12 (수)
블랙스버그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버지니아텍 학생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버지니아텍은 생물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사만사 스레스타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며 구속된 용의자들 역시 버지니아텍의 재학생, 졸업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총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을 통해 발표했다.
경찰은 버지니아텍을 졸업한 23세 여성을 살인죄로, 그의 남자친구이며 대학에 재학중인 22세 남성을 살인방조 및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