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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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뢰지수’전국 최고

2014-0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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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주민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경기신뢰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조사 발표한 ‘2013 전국 경기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수치에서 DC는 19 포인트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메릴랜드는 -9로 전국 6위, 버지니아는 -14로 23위를 기록했다.
각 주의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현재의 경제상태와 앞으로의 개인적, 국가적 경제전망을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조사됐다. 모든 주민들이 긍정적이면 수치는 +100으로, 모두가 부정적이면 -100으로 계산된다.
경기신뢰지수는 민주당지지, 대도시에 인접한 주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10위권 내에는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 주가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8 포인트로 유일하게 5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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