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마시 마리화나 판매 ‘불허’
2014-01-22 (수) 12:00:00
주정부 허용불구 시의회가 판매금지 조례안 통과
중부 워싱턴주의 최대 도시인 야키마 관내에서는 마리화나 거래가 금지된다.
최근 밥 퍼거슨 워싱턴주 법무장관이 마리화나의 판매가 주정부 차원에서 합법화됐지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금지시킬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가운데 야키마 시의회는 지난 21일 시내에서 마리화나의 합법적인 거래를 금지시키는 조례안을 6-1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을 지지한 6명의 시의원들은 연방정부가 마리화나를 여전히 불법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워싱턴주 선거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I-502)이 통과됐지만 야키마 유권자들의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진 사실도 반영됐다.
유일하게 이 조례 안에 반대한 캐시 커피 시의원은 “주법에 반하는 시 조례 안에 찬동할 수 없으며 이는 시의회의 무책임한 행위”라고 말했다.
야키마 시의회는 그 동안 I-502 법안 시행에 따라 자체적인 관련 규정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었으나 모린 앳키슨 시의원과 미카 카울리 시장이 이날 회의에서 기존 입장을 돌연 바꿔 마리화나 판매금지를 지지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I-502법안 내용 중 마리화나 판매부문만 금지되는 반면 마리화나를 최고 1온즈까지 소지 할 수 있는 부문은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