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6년간 30% 인상 계획
2014-01-22 (수) 12:00:00
SPU, 상하수도∙홍수처리∙쓰레기 등 요금 통합인상 신청
시애틀시의 쓰레기 수거료, 상하수도 요금 및 홍수관리 요금 등 공공요금이 향후 6년간 30%나 오를 전망이다.
시애틀 공공사업국(SPU)은 앞으로 6년간 공공요금을 매년 4.7% 인상해 현행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는 요금인상안을 제시했다. 이 인상안이 확정되면 2015년 2개월 평균 325달러의 공공요금은 2020년에는 최고 422달러까지 치솟게 된다.
SPU는 요금인상 추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S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인상안은 올 가을 시애틀 시의회를 통과해야 한다.
킹 카운티에 매년 납부하는 1억 5,000만달러의 하수도 처리 비용과 연간 8,000만달러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 등이 요금인상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또 퓨짓 사운드와 레이크 워싱턴의 오염 방지 프로젝트를 위해 시 정부가 2025년까지 연방 및 주정부에 5억달러를 납부해야 하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종전에는 SPU가 쓰레기, 상수도, 하수도, 빗물처리 등 각각 분야별로 요금인상안을 제시해 왔으나 시의회는 지난해 모든 분야를 통합해 향후 6년간의 요금인상 계획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SPU는 2월 5일 가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첫 공청회를 갖고 2월 13일에는 하이 포인트 커뮤니티 센터, 2월 20일에는 매그너슨 파크, 22일에는 노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 3월 1일에는 밴 에셀트 커뮤니티 센터 등 총 5회의 청문회를 개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seatte.gov/util에서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