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리 전담반 설치
2014-01-04 (토)
버지니아 주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전담반이 신설된다.
37명의 사법,복지 및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조직은 주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버지니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유지 및 정신질환 환자들의 중점적인 관리를 통해 범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임무를 맡는다.
맥도넬 주지사는 지난 해 11월 일어난 크레그 디드 주 상원의원 상해사건 직후 이같은 조직의 구성을 긴급명령68호를 통해 지시한 바 있다. 디드 상원의원은 지난 해 11월 정신감정을 위해 긴급 강제수용 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난 아들에 의해 중상을 입었으며 아들 역시 범행 직후 자살했다. 이번에 구성된 전담반은 정신 질환자에 대한 의료계와 사법부 사이의 견해차로 생기는 일부 혼선을 보완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