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친회장에 홍승주씨
2013-12-21 (토) 12:00:00
김준배 현 회장 “한인회관 문제 타결됐으니 화합해야”
부회장엔 서영민 전 회장
전 현직 시애틀한인회장들의 모임인 시애틀 한친회 신임 회장에 홍승주 전 회장이 선출됐다.
시애틀한친회(회장 김준배)는 지난 19일 페더럴웨이 코끼리식당에서 2013 총회 및 송년모임을 갖고 홍 전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변호사인 서영민 전회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올 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사회 큰 어른 역할을 자처하며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을 받은 김준배 회장은 “한인회관 문제 등을 둘러싸고 이견이 생긴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시애틀 한인회관도 구입했으니 이제는 서로 화합해 진정으로 동포들을 위해 뭘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힘을 뭉쳐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시애틀한친회는 시애틀한인회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 등 한인 후세 교육도 후원하고 있다.
홍 신임회장은 “시애틀 한인회가 한인회관 문제 등을 둘러싸고 이분화된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전 현직 시애틀 한인회장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광재ㆍ이영부ㆍ이정주ㆍ박창훈ㆍ김도산ㆍ이종행 씨 등 타코마 전현직 한인회장들도 대거 참석해 시애틀한친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신광재 전 타코마한인회장은 “지역문제로 시애틀과 타코마 한인회가 나뉘어져 있지만 한친회의 경우 실제로는 한 형제나 다름없다”며 “남달리 동포사회를 아끼는 한인회장 출신들이 힘을 합쳐 동포사회 발전의 길을 모색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