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실업률 6%대 복귀

2013-12-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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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8% 기록…취업증가 아닌 구직자 감소가 주원인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지난달 6.8%를 기록, 7%대 이하로 회귀했다.

주 고용안전국(ESD)은 지난 10월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 조치로 7%까지 치솟았던 주 실업률이 한 달만에 0.2% 포인트를 만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일자리를 찾은 실업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 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ESD는 설명했다.

ESD는 지난달 적극적으로 구직운동을 벌인 실업자 수가 전달(10월)보다 4,700여명이 줄어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주 전역에서 6,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워싱턴주 경기가 전국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돼 왔지만 지난 11월은 그렇지 못했다며 주 노동시장이 아직 취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실업률은 전달보다 0.3% 포인트 줄어든 7%로 집계돼 지난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20만3,000여명이 지난달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시애틀(벨뷰, 에버렛 포함)의 실업률은 10월의 5.7%에서 11월엔 5.6%로 0.1% 포인트 떨어져 직전 4개월간 이어져온 실업률 상승곡선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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