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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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대적 공사 착수

2013-1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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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가 내년부터 카운티내 상습 교통체증 지역의 교통망에 대해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에 나선다.

훼어팩스 카운티가 마련한 6개년 정비 계획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를 중심으로 상습 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된다.

이를 위해 카운티는 6,800만달러를 투입해 현재 신호등이 설치돼 출퇴근 시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의 폽스 헤드(Popes Head) 로드에서 50번 도로와 66번 도로, 29번 도로와 브래덕 로드로 바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우회로를 건설한다.


또한 5,500만 달러를 별도로 투입해 현재 4차선인 파크웨이의 17마일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한다.

이번 공사 자금은 지난 7월부터 발효된 교통 자금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북버지니아 일원에 총 19억 달러가 투입되며 이중 대부분이 훼어팩스 카운티에 배정됐다.

카운티는 이 자금을 받아 앞으로 6년간 곳곳에서 공사를 벌이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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