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현종 이북5도민 신임회장

2013-12-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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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융화 단결이 최우선’

“무엇보다도 이북5도민간 융화 단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현종 신임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연합회장의 첫 마디다.

연합회 운영의 첫 번 째 방침을 화합에 둔 최현종 신임회장. 고향을 북한땅에 두고 온 실향민이라는 공통점이 다른 단체들과는 달리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융화 단결된 하나의 힘을 바탕으로 필라지역 동포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입니다.”오랫동안 필라지역 한인사회에서 활동해 온 터라 한인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속내를 숨기지 못한다.

일찍이 지난 1981년 제16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2008년 한인상공인회장을 지내며 한인사회에 봉사해 왔던 그다. “바야흐로 이북5도민회가 한인사회 중심단체로서 차세대 인재 양성의 몫을 감당해야 한다” 고 강조하는 최 회장은 임기 내 한국학교 후원을 위한 국제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 염원을 담은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여론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최현종 신임회장은 오는 27일 남산에서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인준절차를 마치는 대로 회장직무수행을 하게 된다.

1941년 생.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1970년 도미, 세인트 죠셉 유니버시티에서 경영학을 수료한 뒤 부동산 개발 등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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