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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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실 직원 사칭 신종 전화사기 확산

2013-12-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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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에서 검찰총장실 직원을 사칭해 소셜 번호 등 중요한 인적 상황을 요구하는 신종 전화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주 검찰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검찰총장실에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통화자의 부채 때문에 전화를 걸었다며 개인적인 재정 정보가 필요하다며 정보를 빼내고 있다.

검찰청 측은 “특히 이들 사기범들은 전화기의 콜러 아이디에도 주검찰청 핫라인 번호가 나오도록 하는 수법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검찰청은 절대로 주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 않는만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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