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최저임금 인상안 확정
2013-12-18 (수)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최저 임금을 2017년까지 11달러50센트로 인상하는 법안이 최종 확정됐다. 17일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러션 베이커 카운티 의장은 주민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위해 제정된 이번 법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현재 8달러55센트인 카운티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6년 10월까지 10달러75센트, 2017년 10월까지는 11달러50센트로 인상되어야 한다. 이로써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워싱턴 DC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연두교서에서 제안한 최저임금 인상폭을 뛰어넘는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