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보 구매사이트 또 폐쇄돼

2013-12-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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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당국, 복구 이틀 만에 또 다른 장애 만나

워싱턴주 건강보험 구매 사이트가 복구 이틀만에 또 폐쇄됐다. 오는 23일로 ‘오바마케어’ 가입 기간이 마감돼 막바지에 더 많은 주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주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인 워싱턴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에 따르면 지난 주 나흘 동안 폐쇄된 후 7일 복구됐던 건강보험 구매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가 이틀만인 9일 오전 또 운영장애를 일으켜 폐쇄됐다.

관계 당국은 지난주 사이트 방문자들이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할 수 없을 정도로 웹사이트 속도가 늦어졌고 가끔 웹페이지가 중단되는 오류가 발생하자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진 폐쇄했다.

당국은 7일 오전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이트 운영을 재개했지만 9일 오전 또다른 종류의 장애에 부딪혔다.

베다니 프레이 대변인은 “주민들의 세금혜택 규모를 결정하는 워싱턴주 보건복지부의 데이터 시스템이 중지돼 운영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 사이트 운영이 정상화 될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많은 주민들이 사이트를 방문해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상품 비교, 또는 가격 산정 등을 한 후 가입 등록을 하지 않은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사이트에 동시에 몰릴 경우 불과 2주 정도 남은 마감 시간까지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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