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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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들 총기사건 위험 방지 총력

2013-1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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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지난 14일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학교 폭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경찰의 학교 내 보안 전담반을 구성하고 7백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 학교 내 전자식 출입 시스템, 패닉 룸 시스템, CCTV등을 모든 공립학교에 설치하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 중이다. 몽고메리와 훼어팩스 카운티는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고 신분을 확인 해야만 교내로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스 카운티는 각종 학교에서 보안 업무를 담당할 15명의 경찰을 추가로 고용하기 위한 자금을 조성 중이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은 적절한 총기규제 정책이야 말로 학생들을 연이어 일어나는 총기 난사 사건에서 보호 할 수 있는 가장 큰 해결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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