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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재검표 규정 발표

2013-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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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러진 버지니아 검찰총장 선거에서 165표차 대역전극이 벌어진 가운데 재검표 절차가 새로 발표됐다.

리치몬드 순회법원은 이전에 열린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모아 최종 재검표 절차를 11일 발표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마크 헤링 후보(52·라우든 카운티지역 주상원의원)와 공화당의 마크 오벤샤인 후보(51·해리슨버그지역 주상원의원) 법률대리인들이 모든 선거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역전극을 펼친 헤링 후보 측은 그동안 재검표와 관계없는 선거 자료에는 접근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으나 한발 양보, 재검표 규정이 최종 확정됐다.

재검표는 훼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16일, 나머지 지역은 17~18일 시작하며 19일 법원에 결과가 제출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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