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체육단체 르네상스 맞나

2013-12-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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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력 활동성 겸비 새 얼굴 대거 포진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스포츠 관련 단체장이 새 얼굴로 대폭 교체된다. 특히 단체를 이끌게 될 새 단체장들은 종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인사들로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스포츠 단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필라델피아 한인 체육회장은 김경택 전 축구협회장이 맡는다. 오는 19일 체육회는 총회를 열어 공석이었던 체육회장에 김경택 씨를 추대할 예정이다.

변호사인 김경택 씨는 직전 축구협회장을 지내는 동안 각 축구회 간 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키스밸리 중학교 운동장을 공식 경기장으로 확보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협회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한인 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어 누구보다도 필라 한인 체육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새 축구협회장은 차영주 씨가 맡는다. 현 이주성 회장과 경선을 거쳐 새로 축구협회를 이끌게 된 차영주 씨는 축구협회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앞장서 온 축구협회 맨 이다.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 골프 등 만능 스포츠맨인데다가 관련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와 협회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골프연합회는 정우현 회장 체제로 새 출발 한다. 오는 15일 남산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을 벌이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추진력은 필라지역 한인들 가운데 으뜸이라는 평이다. 이미 한차례 골프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던 터라 기대 또한 크다. 그 동안 다소 침체된 듯한 골프연합회가 다시 한인들 중심단체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다.

김 모(46. 필라델피아) 씨는 “신임 체육관련 단체장들 면면이 한결 같은 활동적이고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들이어서 반갑다” 며 “필라델피아 한인 체육단체들의 르네상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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