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 시애틀 검사장, 주류통제국에 규정 완화 촉구
21개서 최고 50개까지…거리간격도 유동적으로
시애틀시 관내에 배정된 마리화나 판매 업소 수를 2배 이상 늘려달라고 피트 홈스 검사장이 주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홈스 검사장은 또 마리화나 판매업소를 청소년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 직선거리로 1,000피트 이상 떨어지도록 한 규정도 완화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정부가 시애틀시에 배정한 21개 판매업소를 최고 50개로 늘리고 기존의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업소에는 면허발급 과정에서 특혜를 줘 의료용 마리화나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업소로의 전환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마리화나 합법화 주민발의안(I-502)에 적극 참여한 홈스 검사장은 주민들이 통과시킨 I-502가 제대로 시행돼야 한다며 “만약 마리화나 관련법안의 시행세칙이 완화 또는 시정되지 않는다면 마리화나 고객들은 결국 불법거래 시장으로 몰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무부서인 주류통제국(LCB)은 시행세칙을 공개하기 전 10개월 동안 홈스 검사장을 비롯한 각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검토했다고 밝히고 연방정부의 강력한 제동에 따라 ‘직선거리 1,000피트 이상’ 규정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홈스 검사장은 마리화나 판매업소를 학교와 놀이터에서는 직선 거리 1000피트 이상 떨어지도록 하되 유치원, 공원, 도서관,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다른 공공장소에 대해서는 이 보다 완화된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