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강에 오수 방출한 남성 기소
2013-12-07 (토)
포토맥 강에 몰래 오염된 물을 버리던 건축업자가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연방 검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패트릭 브라이트웰(47)은 지난 3년간 직원들을 시켜 몰을 청소한 후 생긴 오수를 하인스 포인트 배출구를 통해 포토맥 강으로 버리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국과 하청을 맺고 있는 브라이트웰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50만달러를 공사 대금으로 받았으며 계약에는 반드시 환경 규정에 맞게 오수를 버려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범죄 공모 등 8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브라이트웰은 유죄 선고가 내려질 경우 최고 33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