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에서 여섯 살 난 아이가 상급생으로부터 성적으로 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학부모의 신고에 의하면 센터빌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 아이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스쿨버스에서 옆에 앉은 열 살 된 남자 아이로부터 추행을 당했다.
피해를 당한 어린이는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며 아버지는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피해 어린이의 아버지는 “딸을 성추행한 남자 아이가 사건 후에 다시 같이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해 불쾌하다”고 말하면서 버스를 못 타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교 관계자는 이 사건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