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A 의보가입자 17만6,000명

2013-12-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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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두달간…메이케이드 대상자들이 대부분
보험상품 구입자는 2만명 미만


워싱턴주 정부의 의료보험 쇼핑 웹사이트인 ‘헬스플랜 파인더’를 통해 지금까지 보험에 가입한 주민 수가 17만5,000명을 넘어섰지만 빈민층 무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대상이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 당국은 헬스플랜 파인더 웹사이트가 개설된 후 10~11월 2개월간 총 17만6,468명이 가입했지만 이들 중 주정부의 ‘공인 보험상품’을 민간 보험회사에서 구입한 사람은 1만8,131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워싱턴주 메디케이드인 ‘애플 헬스’ 프로그램이 확대됨에 따라 6만6,000여명의 기존 수혜자 외에 9만1,000여명이 신규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혜 하한선을 연방정부 빈곤선(1인 연간소득 16,000달러)의 138%까지 늘렸다.

주정부는 오바마케어가 발효되는 내년 1월1일 전까지 워싱턴주민 13만여명이 보험플랜을 구입하고 2015년 1월1일 까지는 28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두달간의 헬스플랜 구입자 수가 목표에 크게 미달하지만 1만8,000여명의 구입자 외에 현재 4만3,000여명이 가입절차를 끝내고 보험료 납부(만기일 23일)만 남긴 상태이며 또 다른 5만4,000여명이 가입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부 보험상품 구매자들은 헬스플랜 파인더 웹사이트의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느려 불편이 많다며 관계당국의 민원센터에 전화해도 통화조차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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