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리 절도범에 보석금 20만달러

2013-1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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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생일날 범행…목적지는 빅토리아 BC

지난 1일 시애틀 부두 제 69 피어(정박장)에서 ‘빅토리아 클리퍼’ 페리를 훔쳐 몰고 나간 30대 남자에게 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신원이 새무엘 맥도너(33)로 밝혀진 그는 1급 절도, 선박 절도 등 3가지 혐의로 체포돼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11일 그를 기소할 예정이다.

맥도너는 지난 1일 아침 부두 철조망의 작은 구멍을 통과해 ‘빅토리아 클리퍼 IV’호를 몰고 항구에서 약 300야드나 나아간 후 페리 운영회사의 대럴 브라이언 CEO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비대와 시애틀 경찰국에 체포됐다.

당시 맥도너는 엘리옷 베이 맞은 편 웨스트 시애틀로 가려 했다고 말했으나 경찰조사 과정에서 33번째 생일을 맞아 배를 몰고 빅토리아 B.C로 가려 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너는 공공장소에서 수 차례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당국에 검거된 바 있고 마약 및 절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그는 성범죄 전과자 등록을 하지 않았고 그 동안 착용하고 있던 GPS 발찌도 무단으로 떼에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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