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여교사 자폐학생 성폭행후 홍콩 도주
2013-12-04 (수)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중국계 여교사가 15세난 자폐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중 홍콩으로 도망을 가 경찰이 수배에 나섰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탁 샤론 쿠이(Yee Tak SharonKui. 25. 사진)씨는 위튼 소재 프로스트 스쿨에서 근무하던 중 부모가 없는 틈을 타 지난달 2차례에 걸쳐 피해 남학생과 성적인 접촉을 가진 혐의로 조사를 받아 왔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쿠이는 남학생과의 첫번째 접촉에서는 키스를, 두번째에는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그녀의 행각은 학생과 음란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이 부모에게 발각되면서 드러났다.
이 사실을 접하게 된 학교 측은 즉각 쿠이를 해고하는한편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체포 영장을 들고 그녀의집을 찾았으나 이미 홍콩으로 달아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