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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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인 2차공사 완공 늦어져

2013-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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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레스 공항으로 연결되는 메트로 전철 실버라인 첫 단계 공사 완공이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라고 공항당국이 2일 발표했다.

공항당국은 “실버라인이 메트로 당국에 의해 운영되려면 앞으로 안전 테스트를 몇 가지 더 해야 한다”며 “몇 주가 걸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당국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용 승객들에게 위험을 야기하는 어떤 상황도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은 지난 7월 완공이 8개월 연장된 이후 두 번째로 지연된 것이어서 예상 승객은 물론 메트로 관계자들이 불안하게 하고 있다.

메트로 실버라인은 총 56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기존 노선을 연장해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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