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비행기 추락 4명 사망

2013-12-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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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 세인트 매리서…6명 중상


진눈 개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 알래스카주 서부지역을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태에 빠졌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500마일 가량 떨어진 세인트 메리 마을 부근에 세스나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객 3명이 사망했고 최소 6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연방 교통안전국 조사관 클린트 존슨은 헤이지랜드 항공 소속의 이 비행기가 현지시간 저녁 6시30분에 추락했으나 첫 구조대가 도착한 것은 2시간 뒤인 8시30분이었으며 추락 직후 부상으로 조종사와 탑승객 부부 및 그들의 생후 5개월 된 아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인트 메리 등 알래스카의 조지 마을들은 도로 시스템을 벗어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비행기들을 이용해 앵커리지나 대도시로 가는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상황이다.

사고기는 베텔을 떠나 마운틴 빌리지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앵커리지 서쪽의 세인트 메리로 향하려다가 악천후 속에서 추락했다. 인근 주민들이 스노모빌과 도보로 현장에 찾아가 자원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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