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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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음식 벤더, 추첨으로 장소 배정

2013-11-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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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음식 벤더들이 앞으로 추첨에 의해 자리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워싱턴 DC 주요 도로 주변에서 장사를 해온 벤더들은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우선권을 갖고 매일 4시간 씩 영업을 할 수 있었으나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추첨에 의해 자리가 정해진다.
DC 관리는 “추첨으로 자리를 정해주면 어떤 밴더가 어느 곳에서 장사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추첨으로 배정이 되는 장소는 점심을 사먹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점들로, 프랭클린 파크, 패러것 스퀘어, 랑팡 플라자, 메트로 센터 등이다.
추첨에 참여하지 않는 음식 트럭들은 비즈니스를 하는데 제약을 받지는 않으나 추첨으로 배정되는 장소에서 최소 200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 하고 주차비도 지불해야 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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