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입양의 날(Adoption Day)’에 맞춰워싱턴 DC에서 보육원 어린이 29명이 새로운 가정의 품으로 들어간다.

이들 어린이들과 새 부모들은 이날 DC 최고 법원에서 입양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가운데 입양을 최종 마무리 하는법적 절차를 밟는다. 이들은 입양 문서에 법원 판사의 서명을 받게 된다.

DC 최고 법원이 주최하는 입양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27번째이다. 기념식에는 앞서 입양됐던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들도 모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