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부족, 야생동물들 겨울나기 어쩌나
2013-11-21 (목)
산림 지대에 도토리가 부족해 이를 먹이로 하는 동물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주 산림국과 수렵국은 올해 가을 들어 주내 전역에 걸쳐 도토리 부족 현상이 목격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도토리 작황은 산림 병충해, 날씨 등에 크게 좌우된다.
도토리는 산림 재생에 필요한 주요 자원이며 야생 동물들의 먹이가 되고 있어 당국자들은 매년 작황에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도토리는 흰 꼬리 사슴, 흑곰, 터키 등의 동물들이 즐겨 찾는 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