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영화 무료 상영
2013-11-16 (토)
세계적인 영화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수 편을 한자리서 접할 수 무료 상영회가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다.
내셔널 고문서 박물관(National Archives)에서 오는 18일까지 모두 3편의 영화가 스크린을 장식한다.
앞서 15일에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과 함께 스필버그 감독은 오는 19일 고문서 박물관이 미국 역사 분야에서 모범이 될 만한 업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2013 Rdcords of Achievement Award, RAA)을 받는다. 이날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150주년이 되는 날로 스필버그 감독은 ‘링컨(사진)’이란 제목의 영화를 제작한 인연이 있다.
RAA는 사적 기록을 근거로 미국 역사와 정체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언론인 탐 브로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켄 번스도 RAA를 받은 바 있다.
※ 상영 일정
▲ 16일 낮 12시
E.T. The Extra Terrestrial(1982, All, 115분)
▲ 16일 오후 7시
Amistad(1997, PG15, 155분)
▲ 18일 오후 7시
Lincoln(2012, PG12, 150분)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