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VA, 조세 수입 5.4% 감소

2013-11-15 (금)
크게 작게
버지니아 주정부의 10월 조세 수입이 감소해 한 해 총 세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의 릭 브라운 재무부 장관이 밥 맥도넬 주지사에게 보고한 월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조세 수입이 5.4%나 줄었다. 주정부 당국자들은 지난달 조세 수입이 감소한 것은 법인세, 판매세, 등기세 등의 세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13일 밝혔다. 반면 지난달 소득세 원천 징수는 연방 정부의 일시 폐쇄에도 불구하고 0.5% 증가했다. 지난달 말까지 거둬들인 이번 회계연도 조세 수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0.6%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세 당국자들은 일반적으로 10월은 조세 징수에서 두드러지게 주목할 만한 달은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안성중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