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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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 주지사, 최저 임금 인상 청원 캠페인 촉구

2013-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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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정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최저 임금 인상 캠페인을 펼칠 것을 촉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말리 주지사는 7일 자신을 지지하는 정치 단체(PAC)에 보낸 이메일에서 주의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메일에서 최저 임금을 지지하는 청원 캠페인을 벌일 것을 지지자들에게 촉구했다. 메릴랜드의 최저 임금은 현재 시간당 7.25달러이다. 하지만 오말리 주지사는 최저 임금을 얼마로 올리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근래 메릴랜드 정치권의 동향을 보면 주 정부 차원에서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회기 주 상원의 상임위원회에 최저 임금을 오는 2015년까지 시간당 10달러로 인상하는 안이 상정됐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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