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로윈 복장 등교 ‘안돼’

2013-10-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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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코 한 초등학교 할로윈 관련 행사 불허

몽고메리카운티내 한 초등학교가 올해 교내에서 일체의 할로윈 관련 행사를 불허하기로 해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노스펜 학군의 잉글우드 초등학교는 올해 할로윈데이에 일체의 파티나 퍼레이드, 할로윈 복장 등교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8일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올랜도 테일러 교장 명의로 된 이 서신에는 종교적 색채가 진한 할로윈 행사를 교내에서 하지 말아 달라고 주장하는 일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한 것 이라고 설명과 함께 특정 종교 행사를 교내에서 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례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다수 학부모들은 반대 입장이다.
한 학부모는 “할로윈 데이는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대표적 전통문화 행사” 라며 “이번 조치는 아이들이 특별한 날에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뺏어 버리는 것” 이라며 반발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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