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필라복음화대회가 지난 달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영생장로교회에서 연인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운 집회를 마쳤다.
필라교협(회장 박등배목사)이 해마다 주관하고 있는 복음화대회의 이번 강사는 뉴욕의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이종식 목사를 초청, 그의 삶 가운데에서 체험한 하나님을 증거하고 말씀을 전하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집회가 되었다.
이 목사는 부모를 따라 아르헨티나로 이민 가서 온갖 어려움 가운데 살다가 하나님을 만난 것을 전하며 “하나님을 위한 도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찾으며, 그 하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강사 이종식목사는 저녁 집회 외에도 토요일 낮 시간을 이용해 필라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갖고 이민의 어려운 목회 길을 가는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교협은 이번 집회에 사업가로 성공한 샬롯한인장로교회의 전기현 장로를 간증 강사로 초빙하여 매시간 설교 후에 간증을 하면서 새로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전기현 장로는 한국에서 결혼 후 부부가 단돈 200불을 가지고 와서 오늘의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인생 역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살려고 애쓰다 보니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은혜를 입게 되었다”며 자신의 온 일생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눈시울을 훔치곤 했다.
또한 교협은 이번 대회 중에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 가졌는 데, 이번 장학금 수여를 위해 교협 산하 12개 교회가 참여하고, 필라민주평통 그리고 간증 강사 전기현장로가 동참한 가운데 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필라 지역에서 30년 이상 목회를 해 온 이용걸목사, 송진재목사, 안영균목사에게 감사의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를 위하여 교협 회원 교회들은 찬양, 특송, 헌금 등 각 분야에서 순서를 정해 집회가 은혜 중에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필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차문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