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가격 상승폭 둔화
2013-09-25 (수) 12:00:00
전국 20대 도시 전월대비 0.6%, 시애틀은 1.9%
미국 대도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했다.
S&P/케이스 쉴러 지수에 따르면 전국 20대 도시의 지난 7월 주택가격은 계절요인 조정 후 전월 대비 0.6% 올랐다. 이는 6월의 0.9%나 시장 예측치인 0.8%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S&P/케이스-쉴러 지수는 1년 전보다 12.4% 올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일치하는 수준으로 지난 2006년 2월 이후 7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경기가 다소 둔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큰 폭의 상승세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애틀 지역의 7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9%, 1년전 대비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 기업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에서의 지난 7월 주택차압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