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물 뒤서 방뇨한 경찰관 망신

2013-07-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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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경찰국, 블로그에 동영상 뜬 경관 조사

시애틀의 한 경찰관이 남의 건물 뒤에서 방뇨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망신을 산데다 자체 조사까지 받게 됐다.

시애틀지역 방송국인 킹5의 웹사이트에 17일 오전 올라온 동영상에는 심야 시간에 경찰국 감사관실 건물 옆이자 유명한 유럽 자동차 점포 건물 뒤편에 경찰차가 도착한 뒤 베테랑 급으로 보이는 경찰관이 승객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 경찰관은 건물 구석으로 걸어와 바지 지퍼를 내린 후 한참 서있다가 경찰차로 돌아가 현장을 떠난다. 그가 방뇨하는 모습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모든 정황으로 미뤄 동료와 경찰차를 타고 가다가 건물 모퉁이에 소변을 본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은 유럽 자동차 점포 건물주가 건물 뒤편에 설치해놓은 방범 카메라에 찍혔지만 동영상이 유출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애틀 경찰국은 “시애틀 시 관내에서의 노상 방뇨행위는 벌금 대상”이라며 “공개된 동영상을 면밀히 살핀 후 해당 경관을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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