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4개 기업 포천‘글로벌 500’에
2013-07-09 (화) 12:00:00
매출액 기준으로 코스트코 67위, 보잉 95위 기록
삼성 14위 등 한국기업 14개 입성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2013 글로벌 500’기업에 워싱턴주 기업 4곳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순위가 모두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이 2012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사정한 전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가 991억 달러의 매출로 67위를 기록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889억 달러의 매출로 78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1계단이 상승했다. 이어 시카고에 본사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워싱턴주에 둥지를 틀고 있는 보잉이 806억 달러의 매출로 95위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 123위(687억 달러)에서 무려 28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지난해 699억 달러로 119위 머물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737억달러로 110위를 차지해 9계단이 상승했지만 보잉과 순서가 뒤바뀌었다. 지난해 206위(480억 달러)를 기록했던 아마존은 올해 매출액이 611억 달러로 크게 늘어나 149위에 올라 무려 57계단이나 상승했다.
전세계 기업가운데는 로열 더치 셸이 4,817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2위는 4,692억 달러를 기록한 세계 최대의 소매체인인 월마트가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786억 달러로 14위를 차지해 1년 전보다 6계단 상승하는 등 한국기업은 모두 14곳이 ‘글로벌 500’에 이름을 올렸다. SK홀딩스는 지난해 65위에서 57위로, 현대차는 117위에서 104위로 각각 순위를 높였으며 포스코(167위)와 현대중공업(206위)을 비롯해 LG전자(225위), 한국전력공사(235위), GS칼텍스(239위), 기아차(252위), 한국가스공사(365위), S-Oil(371위), 현대모비스(426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포함되지 않았던 삼성생명(427위)과 LG디스플레이(447위)가 새로 500위 안에 들었지만, 지난해 449위였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500위 밖으로 밀려났다.
‘글로벌 500’ 기업명단은 웹사이트(money.cnn.com/magazines/fortune/global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