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폭죽쇼도 시페어가 운영

2013-07-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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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못한 ‘원릴’서 인수…올부터 시페어축제 일환


시애틀 지역의 대표적 독립기념일 행사인 개스 웍스 공원 경축식과 레이크 유니언 불꽃놀이 쇼가 금년부터 독립행사가 아닌 시페어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열렸다.


비영리 단체인 시페어는 매년 여름 다운타운의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그린 레이크의 우유곽 보트경주, 레이크 워싱턴의 비행보트 경주 및 올해는 연방정부 예산동결 조치로 취소된 블루 엔젤스 곡예비행 쇼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주관해왔으며 올해 또 다른 주요 볼거리인 레이크 워싱턴 폭죽쇼까지 인수하게 됐다.

그동안 이 불꽃놀이 쇼를 운영해온 ‘원릴’ 사는 금년 초 경비를 모금하지 못했다며 울해 쇼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었다. 원래 이 쇼의 주 스폰서는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 뱅크였다. 하지만 이 은행을 인수한 체이스 뱅크가 2010년 스폰서를 중단한 이후 ‘원릴’은 해마다 50만달러의 경비마련에 허덕여왔다.

마이크 맥긴 시장은 광역 시애틀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등 시애틀지역의 대기업들을 주 스폰서로 끌어들여 올해부터 3년간 필요한 폭죽쇼 경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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