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SU도 올 가을 등록금 동결

2013-07-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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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이어 결정…27년만에 처음으로 인상 악순환 면해

워싱턴대학(UW)에 이어 워싱턴 주립대학(WSU)도 올 가을 등록금을 동결한다.
WSU 평의회는 2013~14학년도 등록금 2% 인상계획안을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폭이지만 지난 26년간 매년 인상돼 온 WSU 등록금이 올해는 현상 유지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지난 6월30일 서명한 향후 2년간의 2013~15 회계연도 예산안은 공립대학 지원금으로 10억 달러를 계상, 4년제 및 2년제 주립대학들이 적어도 올해엔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WSU의 경우 지난 4년간 주정부의 재정지원이 대폭 줄면서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해왔으며 결과적으로 등록금이 2008년 대비 70%나 올라 현재 1만 1,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WSU 평의회의 코니 나이바 의장은 “평의회 위원으로 10년간 재직하며 올해 처음으로 인상안에 찬성표를 행사하지 않게 됐다”며 기뻐했다.

엘슨 플로이드 총장도 “오늘은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매우 기쁜 날”이라며 “주의회의 이번 회기는 매우 어려운 기간이었지만 생산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WSU의 테일러 헤네시 학생회장도 의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에 만족을 표하고 “WSU 학생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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