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 심포니오케스트라 필라 출신 김 건 씨 임용
천재성 인정 파격 발탁 ‘화제’‘정명훈 뛰어 넘을 것’ 기대필라델피아 출신 한인 1.5세가 세계적인 오리건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전격 발탁돼 화제다. 오리건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근 상임지휘자로 김 건씨(사진. 32, 인디애나 유니버시티 박사과정) 발탁을 발표하고 천재적 재능을 가진 김 건 지휘자와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올해 32세인 김 건 지휘자는 1.5세 한인으로 이번 상임지휘자 발탁 소식이 전해지자 음악계에서는 정명훈을 능가하는 한인 지휘자가 탄생했다며 경사 분위기다.
지금까지 30대 초반 젊은 나이로 세계 유수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된 것은 유례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건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미 6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며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오리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를 찾기 위해 지난 1년6개월 동안 내놓으라 하는 130명의 신청자를 상대로 오디션 하는 등 상임 지휘자를 물색해 왔다.
김 건 상임지휘자는 서울 출생으로 12살 때인 지난 1993년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대에 입학 8년 동안 수학한 바 있다.
일찍이 4살 때부터 바이얼린을 연주하고 10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천재성을 드러내 왔다.
벅스카운티 장로교회를 섬기는 김용선, 김명옥 집사의 외아들이다.
김 건 지휘자는 8월부터 오리건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첫 지휘봉을 잡는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