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의 창] 제시 리ㅣ 소셜 미디어

2013-0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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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매일매일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에 영향을 받으면서 산다. 페이스 북, 트위터, 유튜브, 링튼 등 컴퓨터를 켜자마자 구글과 야후의 메일박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사람들은 뉴스를 듣기보다는 이런 소셜 미디어에서 더 많은 세상 정보를 얻고 습득한다. 나도 하루하루 이런 것들을 접하면서 수십분 간격으로 여러 정보를 얻는다. 소셜 미디어가 일반 뉴스보다 더 빠른 간격으로 실제상황을 바로 전해주기 때문에 소식을 더 빠르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특히나 페이스 북과 트위터는 아주 짧고 간단하게 현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소식들을 바로 접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또 많은 사람들, 타 업종의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서로 쉽게 알아가는 단계가 되는 것도 소셜 미디어의 편리한 점이다. 트위터나 링튼의 경우는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가 되는 소셜 미디어인 것 같다.

자신의 이력을 업데이트 하고, 또 그중 자신이 필요한 사이트에 조인을 하게 됨으로써 다른 그룹과의 인연을 맺는 네트워크 수단으로 큰 가치가 있다.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 또는 확장시킬 수 있는 소셜 미디어는 일대다(one-to-many) 일방적 관계형의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 전통매체와 달리 다대다(many-to-many) 쌍방향적 관계성을 토대로 정보 민주화와 개방화를 촉진시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도 뒤따른다. 또 여러 소셜 미디어에 접하다 보면 진정 따뜻한 사람들과의 접촉이 덜해지고 있는 것 같아 좀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소셜 미디어에서 게임 사이트가 인기가 더해감에 따라 친구, 가족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이로 인해 사람 마음이 황폐해지는 것이 아닌지 내 자신부터 점검해보게 된다. 없어서는 안될 만큼 우리 존재를 아주 간편하게 만들어 놓는 소셜 미디어 시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미디어가 생겨날지 궁금하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이에서도 실시간 뉴스와 정보를 체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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