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쾌적한 환경서 리더십 배양”

2011-12-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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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트대 워싱턴 캠퍼스가 내년부터 더 확장된 새 건물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비전을 키워나간다.
고유경 학장은 “새해 신입생과 편입생은 애난데일 캠퍼스 건물 건너편에 있는 새 장소(사진, 7535 Little River Tnpk., #401)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며 “미 대학이 학교 용도로 사용하는 건물인데다 495 벨트웨이로부터 접근이 용이하고 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쾌적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드웨스트가 입주하는 건물 옆에 있는 주소 ‘7630’ 빌딩에는 현재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가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설립된 미드웨스트대는 2008년 워싱턴에 캠퍼스를 열었으며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선교사,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비전 2050’을 준비하면서 성경적 설교 세미나, 성경일독세미나를 열었고 미국인 강좌 및 중국인 강좌, 미국교회들과 함께 하는 영어 프로그램, 중국 지하교회 돕기 등의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평생학습센터를 오픈해 지역교회와 목회자, 평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 설교학 세미나, 성경일독세미나 외에 음악 프로그램, 평신도 리더십 강좌, 멀티미디어 활용 집중 과정, 크리스찬 비즈니스 과정, 선교 집중 세미나, 청소년 리더십 훈련 및 학업 증진 프로그램, 기독교 문화 콘텐츠 강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 한인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센터빌과 섄틸리 중간 지역에 강의실을 오픈해 수준 높은 ESL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2년 봄학기에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 및 ESL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개강은 2월13일이다.
문의 (703)626-8712, (571)730-4750
wdc@midwest.edu
ykko9191@yahoo.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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