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희망 이야기’
2011-08-27 (토) 12:00:00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사진)이 워싱턴 지역에서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한 법회를 연다.
이번 법회는 내달 20일(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수도장로교회(9019 Little River Tnpk.)에서, 21일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 소재 세인트 존스 성공회 교회(9120 Frederick Rd.)에서 각각 저녁 7시에 ‘즉문즉설(卽問卽說)’ 형식으로 진행된다.
즉문즉설은 청중이 질문을 하면 법사가 적절한 답을 하는 대기설법의 전통에 따른 것으로 법륜 스님이 자주 행하고 있다.
워싱턴 정토회 측은 “어떤 문제든 자신의 이야기를 내어놓으면 스님께서 답을 주실 것”이라며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거나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륜 스님은 2002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으며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교인이다.
한편 워싱턴 정토회는 10월 12~16일 메릴랜드 미주정토 회관에서 ‘깨달음의 장’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불교 대학 가을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과목은 실천적 불교 사상, 부처님의 일생, 근본 불교, 불교의 변천사 등이다.
문의 (240)893-6788, (864)650-2252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