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건강하면 몸도 튼튼
2011-07-19 (화) 12:00:00
‘불치의 병은 없다, 불치의 생활이 있을 뿐이다’. 올 여름 그 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메트로 워싱턴 4H 건강교육센터가 31일부터 8월6일까지 펜실베니아 피츠버그대학 존스타운 캠퍼스에서 주최하는 ‘중동부4H(완전건강) 여름 야영회’. 작년에 이어 열리는 야영회는 네 바퀴가 튼튼해야 자동차가 잘 달리는 것처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원리를 배워 ‘완전 건강’을 달성하자는 목표로 열리는 캠프다.
올해의 주강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의과대학 교수인 이준원 박사(사진). 그는 성인병 예방 및 치료, 건강 증진 등의 분야에서 잘 알려진 강사로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이 박사 외에도 다수의 4H 건강 강사들이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에 대한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건강 관련 강의 외에 저녁에는 열린음악회, 신앙부흥회가 있을 에정이며 관현악 세미나, 건강 마라톤, 웃음치료, 세계선교 세미나, 평신도 성경강좌, 양육학교 등 영혼과 정신을 튼튼하게 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6일 저녁 한국에서 초청된 술람미 뮤지컬 극단의 특별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야영회는 청장년부터 노인까지 연령별로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도 특징. 게다가 자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조명수 목사는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기 좋고 편리한 숙박시설에서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캠프는 매우 생산적인 휴가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2인1실 숙박과 모든 식사를 포함 339달러. 예약금을 체크(pay to 2011 Camp Meeting)로 27일까지 보내야 하며 메모란에 전화번호를 명기해야 한다.
주소 10704 Francis Dr.,
Silver Spring, MD 20902
문의 (240)678-6104
이메일 mw4health@gmail.com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