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정상 향해 질주 피아니스트 이관규 씨

2011-02-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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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칠때면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저 자신을 표현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관규(24·사진)씨.

뉴욕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씨는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대에서 학사를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타고난 신동이라고 하는데 주위를 보며 자신보다 더욱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 씨는 피아노를 칠 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해진다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이 주최한 ‘이작 펄만 여름 음악캠프 2002년 음악 프로그램’에 참석,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성악적 재능도 인정받은 이 씨는 성악을 포기하고 현재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씨는 예술과 음악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면서면서도 그간 들인 시간과 경험은 자신에게 약과 같은 것이라며 자신의 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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