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페리 죽음으로 몬 ‘케타민 여왕’15년 선고
2026-04-09 (목) 12:00:00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을 맡았던 배우 고 매튜 페리에게 치사량의 마약을 공급한 여성에게 징역 15년 형이 선고됐다. LA타임스는 8일 연방 법원이 마약 밀매상 재스빈 생거에게 징역 15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생거는 노스할리웃 자택에서 대규모 마약 유통업에 몸담아 오면서 일명 ‘케타민 여왕’이라고 불려 왔다. 그는 페리가 숨지기 전인 2023년 10월 1만1,000달러를 받고 케타민 약 50병을 판매했으며, 이는 비서 케네스 이와마시를 통해 페리에게 전달됐다.
페리는 사망 전 지속된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다가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고록을 통해 중독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이를 극복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54세이던 2023년 10월28일 LA 자택의 온수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