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불교 미주동부교구 현산 양상덕 신임 교구장

2011-01-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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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소통하는 교구로 성장”

원불교 미주 동부교구의 형산 양상덕(사진) 신임교구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구’를 표방하며 “한인과 미 현지인 교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부임한 양 신임교구장은 정연석 4대 교구장 후임으로 뉴욕, 필라델피아를 비롯 20여개 미 동부지역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의 수장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동부 교구장 임기는 6년이나 보통 연임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10여년간 원불교 미주 동부교구청인 뉴욕교당에서 교화방향을 설정하는 의견 조율자이자 교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30일 오전 10시30분 원불교 뉴욕교당에서 취임식을 갖는 그는 역점 사업의 하나로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 대상 원불교 포교 활성화를 꼽으며 “올해는 원불교의 세계 중심이 될 원불교 미주 총부센터 준공 준비로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불교 개교 100년을 앞둔 기념사업의 하나로, 영어권 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돼온 미주총부센터는 뉴욕 업스테이트 콜럼비아 카운티와 허드슨시티 교외에 420에이커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10월2일 준공될 예정이다.

양 교구장은 1977년 원광대 불교학과에 입학 후 출가, 졸업 후 원불교 수계농원과 감곡교당, 원불교 교정원 훈련부, 원불교 영산성지 사무소, 완도청소년 훈련원을 거쳐 미동부교구장으로 부임전까지 199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교당 주임교무를 지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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