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그룹 남문기 회장이 최근 매입해 오피스 빌딩으로 활용하고 있는 뉴스타 풀러튼 지사 건물.
뉴스타 부동산그룹의 남문기 회장이 최근 잇달아 빌딩 4채를 매입했다.
뉴스타그룹은 최근 ▲그라나다힐스(17551-17559 Chatsworth St., 7,000스퀘어피트) ▲라크레센타(2620 Foothill Blvd., 9,000스퀘어피트) ▲리버사이드(9480 Magnolia Ave., 3,400스퀘어피트) ▲부에나팍(6041 Beach Blvd., 4,500스퀘어피트) 등 모두 4곳의 빌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가격은 라크레센터가 약 200만달러로 가장 높고, 그라나다힐스(약 170만달러), 부에나팍(약 100만달러), 리버사이드(약 50만달러) 순이다.
뉴스타 그룹은 매입한 건물들을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남는 공간에 대해서는 렌트를 줄 계획으로 현재 수리를 진행 중이다. 부에나팍 건물은 약 70만달러를 들여 수리를 마치고 이미 뉴스타 그룹 풀러튼 지사로 활용하고 있다.
남 회장은 이번 부동산 매입 이유로 ▲현재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로 내려갔고 ▲중국인들이 지금 부동산 매입에 적극 나섰으며 ▲은행 매물이 줄고 정상적인 세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으며 부동산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다.
남 회장은 “여러 징후를 종합해 보면 부동산 시장이 정상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부동산을 매입하기에 지금 같은 기회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